본문 바로가기
가족을 지키는 돈의 기술

지금 시작해야 후회 없는 노후 준비- 40대부터 가능한 연금 전략과 국민연금 고갈 현실

by ido아이두 2025. 4. 20.

가족을 지키는 돈의 기술 6편 : 지금 시작해야 후회 없는 노후 준비- 40대부터 가능한 연금 전략과 국민연금 고갈 현실


 1. “국민연금, 받을 수 있긴 한 걸까?” 

“국민연금이 고갈된다고요?”
“그럼 나는 은퇴 후 어떻게 살아야 하죠?”

 

2024년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,
국민연금은 2055년에 기금이 고갈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.
지금 40대 중반이라면 은퇴 시점이 60~65세,
즉, 국민연금이 고갈되는 시기와 거의 일치하죠.

 

더 충격적인 건,

고갈되더라도 “국민연금 납입은 계속하되, 수령액은 줄어들 수 있다”는 점이에요.

즉, 받지 못할 수 있는 게 아니라

‘덜 받을 수도 있다’는 구조입니다.

지금 시작해야 후회 없는 노후 준비
40대부터 가능한 연금 전략과 국민연금 고갈 현실

그래서 요즘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죠.

“국민연금만으로는 불안하니까, 결국 내 노후는 내가 준비해야 한다.”

 

2. 연금의 기본, 3층 구조를 이해하자 

노후 준비를 이야기할 때 자주 등장하는 말이 있습니다. 바로 “3층 연금 구조”예요.

지금 시작해야 후회 없는 노후 준비
40대부터 가능한 연금 전략과 국민연금 고갈 현실

 

종 류 설 명
1층 국민연금 국가가 운영, 10년 이상 납입 시 수령 가능
2층 퇴직연금(IRP) 회사 퇴직금 기반, 개인이 운용 가능
3층 개인연금 연금저축, ETF, 보험 등 다양하게 구성 가능

이 구조의 핵심은, 국민연금은 기본이고, 나머지는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는 것!

특히 40대 이후라면 3층 중 2층·3층 설계가 핵심입니다.
왜냐면 국민연금은 이미 시스템상 조정 여지가 없기 때문이죠.

 

3. 지금 시작하는 연금 전략 – 소득별, 연령별 맞춤 가이드

💰 소득 300만 원대

연금저축 개설 (연 400만 원까지 세액공제)
월 10~15만 원 납입
적립식 ETF에 70%, 안정형 펀드에 30%
📌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+ 장기 복리효과 누릴 수 있음

 

💰 소득 400~500만 원대

연금저축 + IRP 병행
IRP는 퇴직금 이외에 본인 추가 납입 가능 (연 최대 700만 원 세액공제)
📌 IRP는 실손 의료비 보험처럼 필수 기반 자산으로 설정

 

💰 소득 600만 원 이상

연금저축 최대치 채우고, 나머지는 배당 ETF, 고배당 우량주로 구성
📌 납입 여유가 있는 만큼 수익성과 분산 전략이 필요

 

 4. 현실적인 자금 배분 예시 (40대 기준) 

(월 400만 원 수입 시)
항목 비율 예시금액
생활비 60% 240만 원
고정비 15% 60만 원
보험료 7% 28만 원
연금/저축 15~20% 60~80만 원
예비비·기타 5% 20만 원

핵심은, "쓰고 남는 돈"이 아니라 먼저 떼어두는 구조로 바꾸는 것!

 

5. 지금 꼭 알아야 할 연금저축 vs IRP 비교


항목 연금 저축IRP
세액공제 한도 연 400만 원 연 700만 원 (합산 최대 1,200만 원)
중도 인출 가능 (조건 있음) 제한적
수령 시기 만 55세 이상 만 55세 이상
적합 대상 모든 근로자 퇴직금 운용 + 추가 납입 가능자
✔️ 둘 다 활용하면 세제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음
✔️ 단, 목적은 장기 보유 → 연금화라는 걸 잊지 말 것

 

 

 6. 그래도 국민연금을 무시해선 안 되는 이유 

“어차피 고갈될 거라면 안 내는 게 낫지 않을까?”이 생각은 위험합니다.

 

📌 국민연금은 국가가 보장하는 유일한 평생 지급형 연금이에요.

게다가 소득대비 수익비는 아직도 사적 연금보다 높습니다.

단, 국민연금만 믿고 나머지를 준비하지 않는 건 무모한 선택이라는 거죠.
"국민연금은 받되, 나머지는 내가 준비한다"는

전략이 현실적으로 최선입니다.

 

7. 마무리하며....

“은퇴는 선택이지만, 연금 준비는 의무입니다.

지금 시작하지 않으면, 나중엔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게 됩니다.”


 

관련글 : “부모 재무 독립을 위한 첫 번째 습관 – '가족 소비' 점검하기”